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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와 탈근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지역학으로서의 ‘환동해 해륙학’
동해는 이제 더 이상 대양의 일부도, 어느 한 국가에 귀속된 바다도 아니다. 동해는 다양한 국가가 만나고 미래를 위해 협력과 소통을 기획하는 살아 있는 역동성과 메커니즘을 지닌다. 이는 동해를 동해가 아닌‘환環’동해로, 바다가 아닌 인간과 바다가 함께 공존하는 상호 역동적인 동학으로 재고찰해야 함을 의미한다.
환동해는 현재에도 살아 움직이고 끊임없이 변형되어 가는 공간이다. 근대와 탈근대가 하나의 공간에서 중층적으로 결합하고, 다양한 이념들이 다원적으로 겹쳐 있다. 때문에 환동해는 때로는 갈등 때문에, 때로는 협력을 위해서, 하나의 고유한 지역성을 형성해 가는 과정에 놓여 있다. 환동해의 미래는 국제적 흐름과 행위자의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역사가 말해주듯 동해는 평화와 소통의 공간이 될 수도, 갈등과 긴장의 공간이 될 수도 있다. 바로 이 점이 우리가 동해를 재인식하고 환동해를 모색하는 이유다.
이 책에는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환동해 지역의 지엽적인 현상 분석에 머물지 않고, 종합적인 연구 결과를 담고 있다. 또한 일본 중심의‘환일본해학’과 차별화하는 것을 넘어, 바다와 육지, 국가와 초국가, 근대와 탈근대가 중첩된 새로운 지역학으로‘환동해 해륙학’을 제안한다.
협력과 상생의 장으로서의‘동해’
환동해학은 동해를 중심으로 역사적 기억과 문화적 경험, 국가간 협력과 갈등, 미래를 향한 초국가적 상생과 실천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새로운 개념의 지역학이다. 환동해지역연구 시리즈는 동해라는 물리적 공간성과 사회, 정치, 경제, 문화적 동학을 결합한 해륙학적 관계론을 제안하고 모색한다. 이는 국가 중심의 기존 동해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환동해 지역성을 올바로 이해하는 관점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선도적인 환동해 지역연구는 계속 이루어질 예정이며, 그동안 축적해온 연구 성과 결과물은 국제지역연구원 환동해학지역연구 시리즈로 기획되었다. 그 첫 권으로『동해의 재인식과 환동해학의 모색』을 출간하며, 2권 『환일본해학에 대한 비판적 고찰』, 3권 『새로운 지역학으로서의 환동해해륙학』, 4권 『환동해지역연구의 현황과 과제』, 5권 『환동해 지역공동체 구상과 조건』, 6권 『쟁점으로 보는 환동해, 환동해학』이 출간될 예정이다.
상품명 | 동해의 재인식과 환동해학의 모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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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권세은 외 |
출판일 | 2011.05.31 |
페이지수 | 310 |
ISBN | 9788982223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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