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와 주변 지역의 관계성을 지구지역학적 관점에서 새롭게 사유하다
환동해국가 간 협력과 갈등, 미래를 향한 초국가적 상생과 실천에 대한 종합 연구서!
경희대 국제지역연구원 환동해지역연구시리즈 제6권 출간!
경희대 국제지역연구원 환동해지역연구 시리즈는 환동해학의 연구 결과물을 지속적으로 담아내는 연구총서이다. 환동해학은 동해와 주변 지역의 관계성을 지구지역학적 관점에서 새롭게 사유하는 지역학으로 동해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의 역사적 기억과 문화적 경험, 국가 간 협력과 갈등, 미래를 향한 초국가적 상생과 실천을 종합적으로 연구한다.
갈등하는 중국 동북지역과 환동해지역의 협력 방향과 해법 모색
북한과 접경한 중국 동북지역(만주)은 한국이 직면한 지정학적 압력을 완화하고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내면서 통일과 동아시아 평화를 견인하는 전략적 공간이면서 역사·영토 문제 등 한국의 장래에 매우 민감하고 엄중한 문제가 제기되는 위험한 공간이라는 이중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 책은 중국 동북지역의 근대사를 조망하며 현재 지정학·지경학적 이슈 및 생태·환경적 관점에서 중국 동북지역과 환동해지역 간의 갈등을 파악하고 협력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제1부에서는 근대 중국 동북지역의 역사와 경제 관계를 조망하고, 제2부에서는 중국 동북지역에서 경제회랑과 한반도의 연계성을 살펴본다. 제3부에서는 중국 동북지역과 환동해지역 간의 경제적 관계를 파악하고, 제4부에서는 중국 동북 접경지역의 생태환경 문제와 협력에 대해 논한다.